가물치는 주로 동~동남 아시아 일대에서 서식하는 어종입니다
수분만 있다면 땅 위에서도 직접호흡을 하며 기어다닐 정도로 강인한 어종이지요
모든 가물치는 육식성이며 자신의 새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서
어느정도 자랄때까지는 부모 개체가 치어들의 곁을 지키며 함께 생활합니다
대다수의 가물치는 30cm이상의 중, 대형으로 자라며
미터급으로 자라는 녀석들도 꾀 있습니다
대다수는 성격이 상당히 사납고 이빨이 상당히 날카롭기 때문에
주로 단독사육 혹은 가물치의 성질머리에 안밀릴 녀석들이 주로 합사하게 됩니다
찬나 아르거스 Channa argus
네 우리가 흔히 아는 건강원(...)의 그 가물치 입니다
성격이 상당히 난폭한 편에 속하고 미터급으로 성장하는 개채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녀석들입니다
야성적이고 거친 성격과 그에 걸맞는 무늬와 외모덕에 은근히 키우는 사람이 많습니다
흔히 레드 스네이크해드로 잘 알려진 초대형 가물치입니다
학명만 보면 대체 어디가 마이크로인건지...
찬나 아르거스 보다 더 대형으로 자라며 동남아로 떠나는 괴물 낚시꾼들의 훌륭한 상대로 손꼽힙니다
성체는 푸른색과 검은색의 발색을 보여주지만 레드 스네이크해드로 불리는 이유는
찬나 바르카 Channa barca
찬나 아우란티마큘라타 channa aurantimaculata
찬나 오르나티피니스 Channa ornatippinis
치~유어기 때에는 전혀 다른 종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무늬와 색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첫 발견 당시에는 둘을 다른종류로 오인하여 학술발표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찬나 마룰리오이드 Channa marulioides
로열 스네이크해드로 불리는 대형 가물치입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화려함과 기품있는 체형으로 왜 영문 이름에 로열이 붙는지 알만한 어종입니다
가물치 중에서도 두상이 약간은 우스꽝스럽고 개성있게 생긴 가물치입니다
90cm까지 자라는 대형 가물치이고 하늘색 발색과 지느러미의 크기가 상당히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물치중에서도 파격적으로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종입니다
일반적으로 40cm까지 성장하는 중형 가물치이고 어느정도 저수온도 좋아하는 어종이라
사육시 히터가 없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30~45cm로 자라는 중형 가물치입니다
찬나 플리우로펠트라마 Channa pleurophthalma
코발트 블루 스네이트해드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어종입니다
30~45cm로 성장하는 종이고 국내에서도 이름난 수족관을 조금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가물치류와는 체형과 두상이 조금 다르고 성격도 온화한 편에 속해서
찬나 펄크라 Channa pulchra
피콕 스네이크해드로 알려진 미얀마에서 서식하는 가물치입니다
30cm까지 자라는 중형종이고 푸른색과 오랜지색의 오묘한 발색을 보여주고
사육용으로 인기가 높은 가물치입니다
찬나 아시아티카 Channa asiatica
중국 양쯔강 일대에서 서식하는 30cm가량 자라는 중형 가물치입니다
가물치 중에서도 약간 동글동글한 두상을 가지고있고 붉거나 밝은 노란색의 점들이 온몸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뱅갈 스네이크해드로 불리는 15~30cm로 자라는 중, 소형 가물치입니다
아프가니스탄~중국 까지 서식하는 종이고 표범과 같은 무늬와 약간 뾰족한 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인보우 스네이크 해드로 잘 알려진 초소형 가물치입니다
다 자라봤자 고작 10~15cm여서 일반 가정에서 1.5자 어항에서도 여러마리를 키울수 있을 정도입니다
인도산 어종이지만 약간은 낮은 온도를 좋아해서 24도 정도에서 원활한 사육이 가능합니다